- 아티스트
- TWS (투어스)
- 앨범
- TWS 1st Mini Album ‘Sparkling Blue’
- 발매일
- 2024.01.22
재 취업 준비를 하는 요즘, 간혹 링크드인(LinkedIn)을 통해서 리쿠르터들에게 연락이 오는 경우가 있다.
리쿠르터란(Recruiter)
"업무에 적합한 능력자를 발굴해서 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기업에 추천하고 그만큼의 대접을 받게 하는데 중간 교량역할을 하는 사람"
즉 회사들을 대신해서 일할 사람들을 찾아주는 사람들이다.
오늘도 어김 없이 연락을 받고 얘기를 하는데 매번 더 준비를 잘해 둘걸 하는 마음이 항상 드는 거 같다. 그래서 잊지 않기 위해 써내려 볼까 한다.
1. 지원할 회사에 대해
리쿠르터들과 연락 하면 보통 이렇게 시작하는 거 같다:
- 무슨 일을 하는 회사인지,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 회사 규모는 어떤지
- 지금 지원 할수 있는 포지션이 full time 혹은 Part-Time 인지 그리고 Contract 혹은 Permanent Contract 인지
- 일은 리모트(Remote)인지 하이브리드(Hybrid) 혹은 온사이트(On-site) 인지
- 어떤 사람들과 어떻게 무슨 일을 하게 될지
마지막으로 너 스스로가 이 포지션을 원하고 적합하다고 생각이 드는지 물어본다.
2. 내 일 경력 및 능력에 관하여
그리고 나서 "예스"라고 하면 그때부터 나에 관련된 이야기를 물어보기 시작한다 :
- 내 레쥬메를 보며 내가 일했던 회사에 대해서 이 회사는 어떤 일을 하는지 너는 어떤 포지션으로 무슨 일을 도맡아 해왔는지
- 지금 우리가 찾는 사람은 예를 들어 E-Commerce 관련 디자인 경험이 있는 사람을 찾는데 관련된 일을 한 적이 있는지
- 지금 현재 일(을 하고 있다면) 에서 이직준비를 왜 하는지
- 통화전 회사에 대해 리써치 해봤는지, 해봤다면 어느 부분에서 네가 일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는지, 왜 너를 뽑아야 하는지
기본적인 나에 관한 얘기를 한 후 리쿠르터는 마무리로 할 얘기가 없냐고 물어본다. 리쿠르터는 그저 내가 회사에 지원하는 걸 도와주는 역할일 뿐이기에 부담 없이 궁금한 얘기는 물어봐도 되는 거 같다.
나는 보통 언제쯤 연락이 올지 그리고 다른 회사에서 또 사람 구하면 연락 달라고 부탁하고 끊곤 한다.
그리고 뭔가 내가 좀 더 나에 대해서 어필을 하고 싶을 때는 아까 물어본 질문 n 중에 내가 더 어필하고 싶은 부분에 대해서 설명 보충을 했다.
3. 느낀 점
리쿠르터라고 너무 안일하게 생각해서 준비를 제대로 안 하면 기본적인 질문마저도 가끔은 턱 말문지 막히거나 버벅 거리는 경우가 있다. 항상 제대로 된 준비를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내가 지원하고 있는 회사에 대해서 잘 알고 내가 왜 지원하는지에 대해서 확실히 알고 있어야 할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결론은 더 열심히 해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