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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다시 들어와본 블로그, 다시 시작해 볼까? 2019년 여름 졸업 후에 찾아온 백수의 시기. 어떻게 의미있는 시간을 보낼까 고민하다가 시작한 블로그. 2024년인 현재 문득 궁금해서 다시 들어와 보았다. 서툴게 적어내린 글들이 조금은 오글거리기도 했지만 예전에 내가 어떤걸 하고 좋아했는지를 보며 옛날 추억 회상에 빠지기도 하고 나름 재밌게 본 거 같다. 사람의 성격은 7년마다 변한다던데, 나는 얼마나 변했을까? 글을 써내려 가는 지금도 예전에 내가 썼던 글들을 생각하면서 적어 내려가다보니 뭔가 더 참해 진거 같기도 하다 (마치 어린 강아지가 1,2년 성장 후 늘름 성숙해진 거 마냥 ㅎㅎ) 사회의 찌듬을 맞아 버린 걸까 ㅎㅎ 내가 블로그를 다시 시작한다면 이곳은 어떤 글들로 채워질지 아직 상상이 들진 않는다. 사회로 발을 들인지 3년 하고 반년이 지.. 2024. 4. 5.
특별한 달 모양 드림케쳐 만들고 좋은 꿈 꿔요 우리 ☾ 오늘은 뭘 할까 뭘 하지 요즘 항상 일어나면 드는 생각이다. 그러다 최근 친언니를 통해 만들기 시작한 드림케쳐. 좀 더 특별하게 만들고자 유트브를 보던 중 달 모양의 드림케쳐가 맘에 들어 만들게 됐다. 시작 전 글을 쓰다 보니 궁금해서 찾아본 드림캡처란? 드림캡처는 남아프리카에 오지브와족(Ojibwés)이라는 곳에서 시작되어 1980년도부터 상품화된 장식품으로 어린아이들의 침상 위에 달아두어 아이들을 나쁜 액이나 꿈에서 보호한다는 의미로 걸어둔 것. 유래 거미 여신이라고 불리는 아시바이카시(asibaikaashi)가 오지브와족에 사는 어린이들을 보호하는데 계속 불어나는 아이들의 수에 의해 한계에 부딪혀 그녀를 대신해 그들을 보호해 주기 위해 만든 게 오늘날의 드림 케쳐라고 한다. 의미 버드나무로 제작한 .. 2020. 4. 8.
집에서도 속눈썹 셀프, 괜찮을까? 코로나로 인해 집에 갇혀산지 3주. 집에 있는 시간을 심심할 틈없이 보내기 위해 하루는 베이킹, 또 하루는 네일 아트, 배추 전 부처 먹기 등등.. (심지어 책상에 앉아 공부도 했다.) 그렇게 시간을 보내는 중, 친구가 속눈썹 펌을 집에서 동생이랑 했다면서 추천을 해왔다. 그리하여 아마존에서 오더 하게 된 요 녀석. Iconsign 회사에서 만든 'Lash lift kit eyelash perm kit'. 솔직히 리뷰는 5점 만점에 3.3이라 살까 말까 고민을 많이 했지만, 대부분의 리뷰가 배달 오는 과정에 병이 깨져서 안에 있는 내용물들이 세어 나왔다는 말들이 많았는데 배달했는데 깨져있으면 환불하면 되지 하는 초 긍정 마음으로 주문을 해봤다. 그리고 오늘 도착. 위에 사진에서와 같이 깔끔하고 생각보다 .. 2020. 4. 2.
티라미슈 케잌, 오늘은 너로 정했다. 집에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 요즘, 뭐라도 하면서 시간을 보낼까 하다가 갑작스럽게 결정된 티라미슈 케이크 만들기. 재료: 카스텔라빵, 생크림과 크림치즈, 인스턴트커피 스트레이너, 빵 칼, 알뜰 주걱 카스텔라 빵은 원하는 두께만큼 나눠서 빵칼로 자른다. 빵보다 크림이 많은걸 원하면 빵을 얕게, 빵 부분이 많을걸 좋아하면 빵을 두껍게, 취향 데로 자르면 될 거 같다. 나는 생크림과 크림치즈가 넉넉하게 있지 않아서 조금 두껍게 잘랐다. 빵은 유트브에 레시피와 만드는 방법을 찾아서 만들었는데 생각보다 간단했다. 만드는 방법은 여기: 이제이레시피EJ recipe: https://www.youtube.com/watch?v=SBNH2ICAG88&feature=share 레시피는 영상 하단에 써져있다. 빵을 자른후 준비.. 2020. 3.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