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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지락

가죽 공예: 지갑을 만들어보자!

by 쨀 2019. 8. 26.

오늘의 나는!! (따끈따끈 방금 전에 끝난 일이다)

뭐라도 만들어서 팔겠노라 마음을 먹고 

한국에서 직접 발로 뛰어 사온 가죽으로 뭘 만들어 볼까 하다가

첫 스타 트니까 가벼운 마음으로 지갑을 만들었다! (전혀 가볍지 않았다...)

 

 

 

 

 

 

 

 

시작하기 전, 가죽공예에 대해서 아는 지식이 많이 없었기에

블로그나 영상을 찾아보며 기본적인 부분들을 배우고 바로 실행에 옮겼다.

 

 

 

 

 

 

 

 

 

읏챠

진짜 가죽은 아니지만 안감이있어 따른 천이 필요하지 않았다.

첫 시작은 대충 사이즈를 정하고 도면을 그린 다음 

도면 모양에 따라 가죽을 잘라냈다.

 

월래는 올 흰색으로 덮인 가죽 지갑을 생각했는데

가죽 뒷면의 갈색이 흰색과 어울리는 거 같아 안에는 다른 갈색 가죽으로 포인트를 주기로 했다.

 

 

 

 

 

 

 

 

 

 

 

가죽공예의 묘미는 바늘을 각 구멍 낸 자리에 교차시켜 꼬매는 일인데 

손가락이 너무 아팠던 기억이ㅎㅎ..

 

이번에는 좀 더 촘촘히 깔끔하게 만들고 싶기도 해서 

재봉틀로 스티칭 길이를 2.5로 맞춰 박았다. (가짜 가죽이기에 재봉이 더 갈끔하게 스티칭이 잘된다)

그리고 마무리는 위에 사진과 같이 바늘로 마무리를 해줬다.

 

 

 

 

 

 

 

 

 

 

똑닥이를 달기위해 구멍을 뚫음.
JJAN

그리고 바깥 가죽 가운데에 원형 펀치로 조그맣게 구멍을 낸다음 똑딱이를 박았다! 

(똑딱이를 달 때 쓰는 도구를 안 사 가지고 와서 원형 펀치와 망치로 내려치는 바람에 깔끔하게 박혀지진 않았다 흑,,,)

 

 

 

 

 

 

 

 

 

 

 

안쪽
바깥쪽

 그리고 안쪽 가죽과 바깥 부분이 될 가죽을 같이 이어 붙여 주고 계속해서 남은 부분도 재봉틀로 박아주었다

 

 

 

 

 

 

 

 

 

 

 

지갑의 앞부분

그리하여 90 퍼 정도 완성된 베이지 지갑! 

(개인적으로 편지 모양을 좋아해서 앞부분은 위에 사진과 같이 만들었다 ㅎㅎ )

 

 

 

 

 

 

 

 

 

 

지갑 안쪽에는 카드를 넣을수있는 4곳의 공간이 있다

 

 

 

 

 

 

 

 

 

지폐는 지갑의 옆구리를 열면 넣는 공간이 보인다.

 

 

 

 

 

 

 

 

 

반만 접었을때의 모습

 

 

 

 

 

 

 

 

 

옆면으로 봤을때 지갑의 두께

 

ㅎㅎㅎㅎㅎ뿌듯!

하지만 아직 옆에 마감을 아직 안 해서 조만간 시간이 생기면 마무리를 지어야겠다!

 

 

그리고 똑같이 밑에 부분은 어찌어찌해서 박긴 했는데 

앞부분에 달 똑딱이는 도구가 필요해서 얼은 완성시키기 위해 백수에게

돈이 생기면 사야겠다....!

 

 

 

 

 

 

 

 

 

그동안은 

 

 

 

 

 

 

 

 

 

 

잠시만 열고 있으렴,,, ㅎㅎ

 

 

 

 

 

 

 

 

 

 

오늘의 가죽 지갑 만들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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